[날씨] 전국 맑고 아침 기온 쌀쌀…강원영동·경상해안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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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아침 기온 쌀쌀…강원영동·경상해안 건조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1.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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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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