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확인·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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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1일부터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확인·제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1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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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4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아동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21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오는 12월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2017학년도부터 시행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할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시 등이 기재된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 후 출력 없이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결과 화면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오는 12월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되며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는 지정된 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취학통지서 전달을 위한 외부인의 가정방문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비대면 방식의 취학통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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