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중장년 고객의 쉽고 편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맞춤형 상품 ‘T청춘’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청춘은 중장년층 고객이 스마트폰 이용시 느끼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전용 음악 서비스 ‘청춘라디오’와 전문 상담원의 원격 상담, 가족 전용 앨범, 위급상황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청춘라디오는 가입과 이용이 간편한 중장년 전용 음악 서비스다. 중장년 고객이 선호하는 7080가요, 최신인기가요, 트로트, 골든팝, 노래방 애창곡 등 11개의 음악채널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월 3000원으로 서비스 이용 시 데이터 통화료는 발생되지 않는다.
스마트폰 사용 시 어려움이 발생하면 전문 상담원이 스마트폰 화면에 원격으로 접속해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원격상담 서비스도 시작한다.
T청춘 내 ‘원격상담’ 메뉴를 선택하면 전화 상담이 진행되고 필요 시 상담원이 원격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같이 확인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준다. 상담에 따른 음성과 데이터 통화료 역시 무료다.
가족 앨범 서비스는 자녀, 손주 등 가족사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족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이후 가족이 문자로 사진 전송 시 바로 T청춘 내 ‘가족 앨범’에 저장된다.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경우 가족에게 위급 상황과 위치를 알려주는 안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호출 버튼을 누르면 사전 등록된 가족에게 위급상황 알림이 전달되고 또한 별도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일정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족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이 밖에 돋보기, 손전등, 미사용 애플리케이션 정리, 날씨정보, 통화·데이터 사용 정보 등 꼭 필요하지만 찾아 쓰기 어려운 기능을 ‘T청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T청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T스토어와 앱마켓(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