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심형 SUV ‘뉴 CR-V’ 국내 출시…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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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도심형 SUV ‘뉴 CR-V’ 국내 출시…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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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뉴 CR-V’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도심형 SUV ‘뉴 CR-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뉴 CR-V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가 반영된 2.4L 직분사 엔진과 최첨단 무단자동변속기 CVT 탑재로 동력 성능은 물론 친환경적 성능까지 향상됐다.

복합 연비는 기존 10.4km/ℓ에서 11.6km/ℓ로 이전 모델 대비 약 12% 개선됐고 최대 토크도 약 11% 향상된 25.0kg·m로 주행 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내·외관도 변화를 줬다. 전면부는 HID 헤드램프와 프런트 그릴에서 크고 굵직한 선을 강조한 스타일을 구현했고 후면부는 견고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론트·리어 범퍼에는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로어 플레이트로 더 넓고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HID 헤드램프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돼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LED 포지션램프가 장착돼 크고 세련된 눈매까지 갖췄다.

후면부는 리어 라이선스 가니쉬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스타일을 더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은 세단과도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넓은 헤드룸 공간, 동급 최고 수준(1053L)의 적재공간을 확보해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계기반부터 센터펜시아, 조수석 글로브박스까지 이어지는 라인에는 우드그레인과 크롬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디스플레이 오디오(Display Audio, DA)를 탑재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 어플리케이션이나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New CR-V의 센터페시아 화면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안전성 또한 강화됐다. 최적의 위치로 설계된 차체 구조와 새롭게 개선된 서스펜션으로 핸들링과 안정성이 향상됐고 69개의 바디 부품을 변경하며 충돌에 대응한 고강성 바디의 균형을 확립해 전방위적인 안전 성능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노면으로부터의 진동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차체 흡음재 라이닝, 도어 씰링, 바닥 차음재 등도 개선돼 정숙성을 높였다.

뉴 CR-V는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로 4WD EX-L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3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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