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 터보 4880만원부터…이달 계약·내년 1월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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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가솔린 2.5 터보 4880만원부터…이달 계약·내년 1월 출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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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측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GV70 측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계약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GV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880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830만원, 디젤 2.2모델 5130만원부터(개별소비세 5% 기준) 시작하며 각 모델별로 고객이 선호하는 패키지와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제네시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GV70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예를 들어 GV70 가솔린 2.5 터보(기본가격 4880만원) 모델에 선호도가 높은 AWD(300만원), 19인치 휠&타이어(70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1(17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하이테크 패키지 등이 포함된 파퓰러 패키지1(420만원) 등의 옵션 선택시 총 5840만원이 소요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세차·다이닝 등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70 전측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GV70 전측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한편 지난 8일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각 모델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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