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황사에 미세먼지…아침 기온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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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황사에 미세먼지…아침 기온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3.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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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은 10도 이상)에서 1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15일은 중국 북동지역에서도 황사가 발원해 어제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황사의 농도는 차차 낮아지겠지만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아침에는 바람이 차차 약해지면서 풍랑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2.5m, 남해 1∼2m로 예상된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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