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무 심으러 한강가요!’ 캠페인…직접 구매한 나무 식재
상태바
서울시, ‘나무 심으러 한강가요!’ 캠페인…직접 구매한 나무 식재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3.1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식목월인 4월을 맞이해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시민참여 한강숲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는 단체 위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이에 더해 개인·소수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나무 심기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희망 시 휴일도 가능) 뚝섬·여의도·이촌·잠실한강공원의 지정구역에서 진행된다.

단 7~8월은 혹서기로 나무가 뿌리 내리고 자라는 데 어려움이 있어 나무 심기가 잠시 중단된다.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역은 뚝섬한강공원 영동대교 북단 인근, 여의도한강공원 여의교 인근,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인근, 잠실한강공원 어도 인근에 마련돼 있다.

희망 공원과 날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참여 대상자는 적합한 수종과 구매·식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활동 당일에는 삽·물조리개 등 도구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