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부분변경 뉴 쥬크 출시…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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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부분변경 뉴 쥬크 출시…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 탑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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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변경된 닛산 뉴 쥬크 <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이 강화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뉴 쥬크(New JUKE)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쥬크는 지난 2010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크로스오버(CUV)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 한다”는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

먼저 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해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완벽히 계승했다.

또한 새로워진 프론트와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370Z와 유사한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해 도로 위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이는 쥬크 특유의 근육질 휀더, 넓은 숄더 라인과 높은 웨이스트 라인과 조화를 이뤄 뉴 쥬크만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뉴 쥬크는 스포츠카 수준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함께 어우러져 운전의 재미도 선사한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강력한 힘을 쏟아낸다. 이 엔진은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Twin VTC) 기술을 통해 엔진의 힘과 반응속도·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전 사양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됐으며 상위 트림인 SV의 경우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뉴 쥬크 S 모델은 2690만원(VAT 포함), SV 모델은 28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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