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남·제주 빗방울…낮 기온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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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남·제주 빗방울…낮 기온 20도 안팎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4.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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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일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15~24도)와 비슷하게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부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2~5도 낮아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일부 경북권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동쪽지역은 잔류하고 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PM10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도 바람이 30~50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경상권해안과 전남남해안·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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