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경기·전북동부·강원·경북내륙 서리
상태바
[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경기·전북동부·강원·경북내륙 서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4.05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충청남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해안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3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동안 가끔 구름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