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0만2109건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19일 밝혔다.

전달 8만7021건보다 17.3%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 10만8677건보다는 6.0% 감소했다.

1~3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7만9809건으로 1년 전(32만5275건)보다 14.0%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9358건으로 전달보다 4.1% 늘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24.1% 감소했다.

지방은 5만2751건으로 전달보다 33.2%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20.9% 늘었다.

1~3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14만392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0%, 지방은 13만5886건으로 1.8%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9827건)가 전달보다 16.3% 증가했고 작년보다는 12.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3만2282건)는 전달보다 19.7% 늘었고 작년보다는 11.1% 증가했다.

1~3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9만4255건)은 작년보다 20.1%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8만5554건)는 4.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9457건으로 집계됐다.

전달(19만9157건)보다 10.2% 늘었고 작년 3월(19만9758건)보다 9.9% 증가했다.

1~3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59만8151건)은 작년(59만7514건)보다 0.1%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5만1730건)이 전달보다 16.0%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10.8% 증가했다.

지방(6만7727건)은 전달보다 1.0%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는 7.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9만6911건)가 전달보다 5.9%, 작년보다는 5.5% 각각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12만2546건)는 전달보다 13.9%, 작년보다는 13.6% 각각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5895건)이 전달보다 9.7%, 작년보다는 6.3% 각각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9만3562건)은 전달보다 10.8%, 작년보다는 15.0% 각각 늘었다.

1~3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2.1%로 작년 같은 달(39.9%)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