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길이 가장 긴 하지…낮기온 3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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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길이 가장 긴 하지…낮기온 30도 내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6.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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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풍과 대기 하층 기류수렴에 의해 아침부터 밤까지 강원도에,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동부와 경북동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도·경북동부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가 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20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인천·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남해안과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낮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동해중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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