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내륙지역 우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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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내륙지역 우박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6.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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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3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상층의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낮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에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특히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5~20도로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서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은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고립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밤 사이 경기도 일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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