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12일부터 추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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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 12일부터 추가판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7.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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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이 오는 12일부터 추가로 판매된다. 지난 2월 394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5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완화가 연기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추가 발행물량은 총 4000억원이며 오는 12일 10시를 시작으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12~14일 총 20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판매하며 나머지 자치구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하반기 1차 발행규모는 총 2000억원이고 나머지 2000억원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9월 추석 전 특별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5년 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9개 상품권결제앱과 1만 이용회원으로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고 현재는 20개 상품권 결제앱에 이용회원이 326만으로 확대됐으며 가맹점도 33만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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