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오후~저녁 사이 소나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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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오후~저녁 사이 소나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7.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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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0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에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34도 이상(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북부앞바다 제외)는 오후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는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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