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최고 38도 폭염 맹위…강원·경북북동산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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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최고 38도 폭염 맹위…강원·경북북동산지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7.2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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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일부 서쪽 내륙 38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다만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2도 낮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서해안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와 서해안·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은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낮 동안에는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동풍의 영향으로 5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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