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속되는 폭염·열대야…곳곳 국지적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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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되는 폭염·열대야…곳곳 국지적 강한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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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 곳곳에 5mm 미만의 약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경북권내륙·경남서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

또한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되어 폭염특보는 유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서해앞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또한 오후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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