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동해안·충청·남부 비…낮 최고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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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동해안·충청·남부 비…낮 최고 35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8.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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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와 경상권동부·제주도는 낮까지, 강원영동은 밤까지 30~80mm의 비가 오겠다.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경상권서부에도 낮부터 밤 사이 10~60mm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체감온도는 33도 이상)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도심지역과 남부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그 밖의 동해상과 남해상·제주도남쪽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동해상과 남해동부앞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바깥먼바다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고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가 더해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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