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파트너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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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파트너십 연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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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오른쪽)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왼쪽)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오른쪽)와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왼쪽)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 선수 유니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돼 있어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 전 감독과 프리미어리그의 중심에 서있는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를 대형 선수로 성장시킨 팀으로 알려져 우리에겐 친숙한 클럽이다.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CEO은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통해 양사가 성공적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과거 업계 최초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시작으로 유럽 유명 축구 클럽과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전 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레버쿠젠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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