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안전성 평가서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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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안전성 평가서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10.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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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GV70와 더 뉴 G70가 포함됐으며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이 ‘최고 안전한 차’ 등급을 기록했다.

미국 IIHS의 안전성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평가로 GV70와 더 뉴G70 모두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으며 차량 대 차량·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 평가를 받았다. 또한 헤드램프 테스트에서는 두 차종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진출 첫 해인 20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출시하는 새 모델 모두가 TSP+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G80·G90) TSP+ 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전 라인업이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최초의 SUV GV80는 미국 시장 데뷔 이후 첫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아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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