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동해안 비…수도권 낮동안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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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동해안 비…수도권 낮동안 소강상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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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충청북부·경북북부에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경북권 제외)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밤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으며 동풍과 남서풍이 만나 기류가 수렴되면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내륙에는 비가 오겠지만 수도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mm, 경기동부·강원영서·경북동해안 10~40mm, 수도권(경기동부 제외)·충청권·경북내륙·울릉도·독도·서해5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충청남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까지 비가 오겠으며 강원영동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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