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7일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남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남권에 가끔 비가 오겠고 충북과 전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중·북부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충남북부서해안 5~20mm, 중부지방(인천·경기서해안·충남북부서해안 제외)·전북북부·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7도 높은 15~21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전라도와 경남을 중심으로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에서 밤사이 지표 부근 기온이 낮아져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서쪽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 한때 경남권동해안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충청권내륙·전라권내륙에는 새벽부터, 경상권(동해안 제외)에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