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걷히며 맑아져…오전까지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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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걷히며 맑아져…오전까지 짙은 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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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전국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아침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북부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북부와 전남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기불안정이 강한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의 지속시간이 1~2시간 이내로 짧겠고 산발적으로 내려 같은 시·군 내에서도 비가 오는 곳과 오지 않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린 후에는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강원도·울릉도·독도 5mm 미만, 충청북부·전남서해안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동해중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모든 해상에서 0.5∼2.0m를 보이겠다.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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