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밤부터 빗방울…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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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밤부터 빗방울…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1.0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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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은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북부·경북동해안에는 흐리고 1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에 인천·경기북부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 10~15도로 크겠고, 특히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강원영서와 충청내륙·전북내륙·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전북동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까지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새벽에 전라서해안에도 한때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중·남부와 충북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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