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이남 가끔 비 또는 눈…내일 오후부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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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이남 가끔 비 또는 눈…내일 오후부터 추위 풀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1.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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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일 수도권과 강원도·경상동해안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충청권과 전라권·경상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제주도(제주도산지는 눈)는 밤까지 가끔 5~1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전북동부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5mm 미만의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낮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온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제주도·강원산지에는 바람이 20~45km/h(6~12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도앞바다는 오전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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