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교육원, 2022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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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 2022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1.1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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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모사 수업현장. [문화재청 제공]
2021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모사 수업현장.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내년 1월14일까지 2022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문화교육원은 2012년부터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 수리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각 분야 장인 등 현장의 전문가가 교육생 수준에 맞춰 실기·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총 3개 과정 23개 종목이며 세부적으로는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소목·단청·배첩·도금·철물·모사), 심화과정 8개 종목(옻칠·소목·단청·장석·대장간·배첩·모사·보존처리), 현장위탁과정 8개 종목(한식석공·한식미장·번와와공·제작와공·대목·드잡이·구들·석조각)이다.

교육기간은 1년(2022년 3월~2023년 2월)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종목에 따라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내외다.

교육생 모집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로 진행되며 양질의 수리기능인 양성이라는 교육 목적에 적합한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공과 경력뿐만 아니라 심층면접을 통해 문화재수리 분야 종사 의지, 수리기능자로서의 자질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는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시험에서 교육생 49명이 합격했으며 수리 현장과 공방 취업, 숙련 교육·진학 등 관련 분야에 교육생의 72%(수료생 126명 중 91명)가 진출하는 등 개원 이래 최고 성과를 이뤄 실질적인 문화재수리 기능인력 양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의 공지사항과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 ectc) ‘문화재수리기능인양성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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