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대졸 신입 평균연봉 5356만원…차장급에서 2배
상태바
100대 기업 대졸 신입 평균연봉 5356만원…차장급에서 2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1.10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00대 기업 대졸 신입 연봉이 2배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이었다.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자사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 대기업의 직급별 평균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의 94개 대기업 직급별 평균연봉은 대졸 사원은 535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주임급 6431만원, 대리급 7714만원, 과장급 9146만원, 차장급 1억420만원, 부장급 1억1789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기업 4년제 대졸 사원의 평균연봉은 차장급에서 거의 두 배가 되는 셈이다. 또 사원에서 부장까지 승진 시 연봉은 119.9%가 상승했다.

직급별 연봉은 직급이 한 단계 높아질수록 평균 1287만원이 올랐다. 바로 이전 직급 대비 평균연봉 상승율은 17%였다.

직급별 상승 금액과 상승률은 주임급이 사원급(대졸 4년) 대비 평균 20.1%(1075만원) 평균연봉이 인상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대리급은 주임급에 비해 평균 1282만원(19.9%) 상승했으며 과장급은 대리급보다 평균 1432만원(18.4%) 높았다.

이밖에 차장급은 과장급보다 평균 1274만원(13.7%), 부장급은 차장급보다 평균 1369만원(12.8%)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