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중대형트럭 맥쎈·구쎈 1호기 출고…전국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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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중대형트럭 맥쎈·구쎈 1호기 출고…전국 순회 전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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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맥쎈의 1호차를 인도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오른쪽부터), 우리이에스티의 김혁원 대표,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 서울서부대리점 황현정 대표.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대형트럭 맥쎈의 1호차를 인도하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오른쪽부터), 우리이에스티의 김혁원 대표,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 서울서부대리점 황현정 대표.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대형트럭 맥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수도권·충호남·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3월2일까지 대형 맥쎈과 중형 구쎈의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맥쎈과 구쎈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라인업으로 기존의 중대형트럭에 대해 시장에서 제시된 고객의 불만과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모두 개선시켜 출시됐다.

특히 독수리를 모티브로 한 전면부 대형 그릴 디자인의 압도적인 첫인상과 함께 최대 570마력과 255토크를 구현(대형 맥쎈 기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에 달하는 연료 효율 개선으로 네이밍에 걸맞은 ‘쎈’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첨단 시스템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링크’를 적용해 차량관리에 효율을 더했고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과 안전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혁신 요소들을 접목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8일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대형트럭 맥쎈 1호차 인도식을 진행하고 신차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맥쎈 1호차는 25.5톤 덤프트럭으로 주인공은 건설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하는 우리이에스티의 김혁원 대표다. 2017년부터 타타대우상용차의 주요 고객으로, 특히 이번 중대형 신차 맥쎈과 구쎈의 개발 과정에서 고객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김혁원 대표는 “고하중이나 언덕길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업무특성상 맥쎈을 선택했다”며 “특히 개발 초창기부터 직접 개선을 요청했던 내구성과 정숙성에 대한 향상 그리고 계단이나 신발 수납장 등 세세한 편의성까지 반영·출시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호차 인도와 함께 오는 3월2일까지 전국 순회전시도 개최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수도권·충호남·영남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순회전시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새로 출시된 카고, 덤프, 트랙터 등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특장점과 사양 등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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