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풍에 건조특보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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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강풍에 건조특보 ‘화재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3.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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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충북남부·전남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아침까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에 제주도, 밤에는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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