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현대차·기아 32종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확장
상태바
지니뮤직, 현대차·기아 32종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확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4.2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니뮤직은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으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더 많은 현대차∙기아에 지니뮤직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이제 해당 차량 고객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차 안에서 편리하게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현대차·기아의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고음질 음원(FLAC)을 제공하고, 그 외 실시간 차트, 인기 차트, 내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지니뮤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차 블루링크를 통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개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제공한다.

KT와 지니뮤직·현대차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 제휴를 맺고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고 있다.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홍세희 상무는 “지니뮤직 서비스가 현대기아 차량으로 전폭 확대 적용되면서 운전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지니뮤직 서비스를 활용해 더 많은 운전자들이 다양한 드라이빙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대차그룹·KT와 같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