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단오절 전국 대체로 맑음…낮 기온 내륙 3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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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단오절 전국 대체로 맑음…낮 기온 내륙 30도 내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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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는 단오(端午)이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은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져 20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충북중·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과 바다에 더욱 가까운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은 곳이 있겠고 일부 충남서해안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밤부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에 강원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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