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지상 80층으로 한국 최고층 건축물…높이는 인천 NEAT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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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지상 80층으로 한국 최고층 건축물…높이는 인천 NEAT타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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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80층인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왼쪽)는 층수 기준으로,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 타워는 305m로 높이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층수 기준으로는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높이 기준으로는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 타워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101동은 지상 80층으로 완공된 건축물로는 한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102동이 75층으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주동2가 72층으로 3위에 올랐다.

현재 지상 60층 이상 건축물은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 63(63빌딩)까지 모두 20동이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1년 전보다 2개동이 증가한 89개동이다.

그러나 높이를 기준으로는 순위가 바뀐다. 68층으로 7위인 인천 송도 NEAT타워는 305m로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299.9m보다 5.1m 높았다.

특히 건설 중인 건축물까지 포함할 경우 이들 고층건물의 순위는 한참 뒤로 밀려난다.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면 층수와 높이에서 모두 한국 최고층 건축물로 등극한다. 123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는 높이만도 555m를 자랑한다.

이어 부산롯데타운 타워동이 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랜드마크타워가 101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주거타워 A동과 B동이 각각 85층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상 6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현재 9개동이 건설중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건축물 동수는 1년 전보다 5만9486동(0.9%) 증가한 691만1288동으로 연면적은 7470만2000㎡(2.2%) 증가한 34억5135만1000㎡로 조사됐다.

서울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313배가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81만7000㎡(1.7%) 증가한 16억0690만㎡이고 지방은 4788만5㎡(2.7%) 증가한 18억4445만1000㎡로 조사됐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2.1% 증가한 16억841만1000㎡(46.6%)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은 3.0% 증가한 7억984만㎡(20.6%), 공업용은 1.5% 증가한 34억989만6000㎡(10.1%), 문교·사회용은 2.9% 증가한 3억441만㎡(8.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주거용이 1.3% 증가한 7억5287만2000㎡(46.9%), 상업용은 1.9% 증가한 3억4891만9000㎡(21.7%), 공업용은 4.1% 증가한 1억2160만9000㎡(7.6%), 문교·사회용은 2.8% 증가한 1억3686만2000㎡(8.5%) 순이며 지방 또한 주거용이 2.9% 증가한 8억5553만8000㎡(46.4%), 상업용은 4.1% 증가한 3억6092만1000㎡(19.6%), 공업용은 0.2% 증가한 2억2828만6000㎡(12.4%), 문교·사회용은 3.0% 증가한 1억6754만8000㎡(9.1%) 순이었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9억7671만6000㎡(60.7%)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3억3135만4000㎡(20.6%), 다가구주택 1억4665만4000㎡(9.1%), 다세대주택 1억517만㎡(6.5%), 연립주택 3798만9000㎡(2.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은 수도권 아파트가 4억9101만7000㎡(65.2%)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8843만7000㎡(11.7%), 다세대주택 7696만2000㎡(10.2%), 다가구주택 7065만7000㎡(9.4%), 연립주택 2212만8000㎡(2.9%) 순이었다.

지방은 아파트가 4억8569만8000㎡(56.8%)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2억4291만7000㎡(28.4%), 다가구주택 7599만7000㎡(8.9%), 다세대주택 2820만7000㎡(3.3%), 연립주택 1586만㎡(1.9%)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이 동수 기준으로 35.8%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4.5%, 지방은 40.2%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29.1%로 가장 많고 상업용(21.6%), 문교·사회용(13.7%), 공업용(7.8%) 순이며 지방 또한 주거용이 50.4%로 가장 많고, 상업용(23.1%), 문교·사회용(17.3%), 공업용(12.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3.8% 감소한 4만5414동, 연면적은 1.6% 증가한 1066만㎡로 조사됐다.

서울 제2롯데월드신축공사(123층), 부산 부산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은 현재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14년 준공 초고층 건축물(2개동)

인천 동북아무역타워(68층), 부산 부산국제금융센터(63층)

먼저,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335천동(62.7%), 2~4층 건축물 2,241천동(32.4%), 5층 건축물 148천동(2.1%) 순이다.

면적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백㎡미만 건축물 3,251천동(47.0%), 1백~2백㎡미만 건축물 1,556천동(22.5%), 3백~5백㎡미만 건축물 692천동(10.0%)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531천동(80.0%), 법인 소유 건축물 387천동(5.6%), 국·공유 소유 건축물 172천동(2.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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