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1만7012가구 일반분양…청약제도 개편 전 열기 지속 전망
상태바
2월 전국 1만7012가구 일반분양…청약제도 개편 전 열기 지속 전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02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의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3월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청약을 서두르는 등 지속적인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으로 건설사들 역시 비수기인 2월에도 꾸준하게 분양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분양시장은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총 1만8193가구 중 1만7012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1곳 118가구, 경기 9곳 7290가구, 인천 2곳 915가구 등 모두 12곳 8323가구가, 지방에서는 14곳 8689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45㎡ 총 118실로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3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646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 1100가구로 서수원IC, 호매실IC를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8~84㎡ 총 1358가구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41~77㎡ 총 172실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오는 2016년 개통예정이다.

대광건영은 광주 북구 매곡동 47-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광로제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0㎡ 총 213가구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용봉IC, 서하로를 이용할 수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공급하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418가구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도기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로 경부고속도로, 선산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