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디, “이제 내비게이션에 주소 입력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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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디, “이제 내비게이션에 주소 입력 마세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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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위치공유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디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의 록앤올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네비게이션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간단한 회원 가입을 마치면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들과 서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디는 위치 확인을 하고자 하는 친구의 현 위치를 구글지도 위에 반영시킨 후 국민내비 김기사 앱을 연동해 전송 받은 상대방의 위치 주소를 바로 제공하게 된다.

전국 600만명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는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어플이다.

카카오디 차민준 대표는 “익숙한 카카오톡 UI와 손쉬운 사용 방법·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로 출시와 함께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질 수 있는 생활 속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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