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학교부지에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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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학교부지에 추가 설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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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가칭)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를 확정하기 위한 자리로 부지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와 최종적인 출입구 신설 승인 주체인 국토부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초 안산호수공원 부지 내 설치 예정이었던 신안산선 종점인 (가칭)한양대역의 출입구가 학교부지에 추가 설치돼 한양대를 방문하는 학생·교직원 등은 승강장에서 학교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비용부담·민원처리 협조 등, 넥스트레인는 추가출입구의 설계·공사시행·유지관리·운영 등,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시설물 준공 확인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의 실시계획 변경 요청 내용을 검토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건물형 출입구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면서 한양대, 안산시, 넥스트레인 등과 함께 건물형 출입구 상부공간과 역사 인근 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해 학생·사회초년생의 주거와 교통 부담을 한 번에 덜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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