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평년보다 높아…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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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평년보다 높아…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2.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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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남권과 경남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까지 경기북부와 경기남동부·강원영서·충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오겠으며 밤부터 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2~5도 내외 높겠고,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경북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전까지 서해중부앞바다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전라권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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