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오후까지 강원영동·경북동해안·북부 대설
상태바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오후까지 강원영동·경북동해안·북부 대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2.15 0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경남권해안에,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까지 강원영서와 경북권내륙에,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권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제주도산지 2~8c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cm 이상), 경북남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1~5cm, 경남권동해안 1cm 내외, 강원영서·전라권·경북권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경남권해안·울릉도·독도 5mm 내외, 강원영서·전라권·경북권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상과 제주도해상·남해상은 16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제주도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