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서비스…동네 동호회 찾기 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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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문화플랫폼’ 서비스…동네 동호회 찾기 등 정보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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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치구별 생활문화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울생활문화플랫폼 화면. [서울문화재단 제공]
각 지치구별 생활문화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울생활문화플랫폼 화면.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생활문화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울생활문화플랫폼(lifeculture.sfac.or.kr)’을 24일부터 정식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동호회 등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정보는 각 자치구 문화재단·생활문화센터 등 개별 사이트를 통해 제공돼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들은 각자 원하는 지역별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서울생활문화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문화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집과 일터 근처의 생활문화 동호회·전문 강연·대여 공간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플랫폼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자치구 단위로 생활문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도 최적화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동호회와 생활문화 강사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사람’, 지역별 생활문화 공간의 현황을 볼 수 있는 ‘공간’, 자치구별 문화재단 등이 제공하는 강연과 행사의 정보를 모아놓은 ‘프로그램’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대상별로 각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지역구별 정보는 25개 자치구 문화재단과 구청에서 각 지역의 정보를 직접 등록하도록 해 한층 자세한 최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생활문화플랫폼은 생활문화 정보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공유될 수 있는 활발한 정보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 향유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접해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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