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지면적 10년 연속 감소세…전년比 1.2%↓
상태바
전국 경지면적 10년 연속 감소세…전년比 1.2%↓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02.27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의 논과 밭 등 경지 면적이 10년 연속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52만8237ha로 2021년 154만6717ha보다 1만8479ha(-1.2%) 감소했다.

경지면적은 지난 3013년부터 10년째 줄어들고 있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지난해 경지 실증가면적은 전년 대비 3000ha이고 실감소면적은 2만1000ha로 순 증감면적은 1만9000ha 감소했다.

개간·간척(1000ha), 복구 등 기타(1000ha) 등의 요인으로 증가한 반면 건물건축(7000ha), 유휴지(6000ha), 기타(6000ha) 등의 요인으로 줄었다.

전체 경지면적 가운데 논 면적은 77만5640ha로 2021년 78만440ha보다 4800ha(-0.6%) 줄었고 논 비율은 50.8%로 2021년 50.5%보다 0.3%포인트 늘었다.

밭 면적은 75만2597ha로 2021년 76만6277ha보다 1만3680ha(-1.8%) 감소했고 밭 비율은 49.2%로 2021년 49.5%보다 0.3%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 27만7000ha(18.1%), 경북 24만6000ha(16.1%), 충남 21만6000ha(14.1%) 순으로 넓게 나타났다.

논 면적은 전남 16만6000ha(21.4%), 충남 14만2000ha(18.3%), 전북 12만4000ha(16.0%), 경북 10만2000ha(13.2%) 순이었으며 밭 면적은 경북 14만4000ha(19.2%), 전남 11만1000ha(14.8%), 충남 7만4000ha(9.8%), 경남 7만2000ha(9.5%)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