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4일 전국은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와 전남권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전북과 경남서부로, 오후에 충남과 경북권남부·그 밖의 경남권으로,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남해안·제주도·지리산부근 50~150mm(많은 곳 제주도중산간 200mm 이상·제주도산지 400mm 이상), 중부지방·전라권(남해안 제외)·경북북부·경남권(남해안 제외)·서해5도 30~100mm(많은 곳 수도권·강원영서 120mm 이상), 경북권남부·울릉도·독도 2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제주도(산지 제외),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전부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남동쪽안쪽먼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앞바다, 그 밖의 제주도해상, 남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에 물결이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전국 해안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내일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