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제네바 모터쇼서 카이맨 GT4와 신형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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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제네바 모터쇼서 카이맨 GT4와 신형모델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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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GT 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카이맨 GT4. <포르쉐 제공>

포르쉐가 올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스포츠카 두 대를 공개한다.

포르쉐는 새로운 모델을 다음 달 3일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차 발표회는 홈페이지(http://porsche.gomexlive.com/)을 통해 독일어와 영어로 생중계된다.

뉘르부르크링의 노스 루프에서 7분40초의 랩타임을 기록한 GT 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카이맨 GT4는 미드엔진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모델로 911 카레라S에서 비롯된 3.8리터 엔진을 장착해 385hp(283kW)의 마력을 자랑하며 다른 카이맨 모델들과 차이를 보여준다.

새로워진 프런트 엔드의 낮아진 프런트 스포일러와 프런트 보닛의 추가적인 공기흡입구는 물론 리어윙이 카이맨 모델로서는 최초로 양쪽 액슬에 다운포스를 생성시킨다.

30mm 낮아진 바디 포지션과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특징인 섀시는 911 GT3의 구성 요소들을 장착하면서 모터스포츠에 걸맞게 설계됐다.

두 번째로 선보일 신형 모델 역시 또 하나의 뛰어난 포르쉐 모델로 레이스트랙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인정받았다.

한편 포르쉐는 1월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1먼6000대를 판매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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