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2011년 9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에게 안전운행 계도 및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1년간이다. 주요 활동은 매 주말(토·일)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 계도,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 자전거도로 순찰, 자전거도로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또는 오후 2~8시까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우수 활동대원에게는 표창,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급, 위촉장 발급을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출․퇴근자 및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15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kc031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