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전셋값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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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전셋값 상승폭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7.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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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르고 전셋값 상승폭도 확대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2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7% 상승했다.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매도·매수인 간 희망가격 격차가 커지며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지만 일부 선호단지와 개발호재 영향 지역 중심으로 추가적인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송파구는 신천동·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0.14% 올랐고 양천구(0.12%)는 목동·신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1%)는 상일동·고덕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동·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도 마포구가 아현동·공덕동 대단지 위주로 0.16% 상승했으며 성동구(0.12%)는 금호동·옥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0%)는 장안동·용두동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동·한남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0.05% 올랐고 경기는 0.06% 상승했다.

인천 미추홀구(-0.08%)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주안동·학익동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동·효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중구(0.24%)는 운서동·중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22%)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09%)는 구월동·서창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동두천시(-0.29%)는 지행동·송내동 위주로, 의정부시(-0.10%)는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용현동·금오동·민락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09%)는 주엽동·일산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하남시(0.42%)는 덕풍동·신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40%)는 창곡동·신흥동 위주로, 과천시(0.38%)는 부림동·중앙동 선호단지 위주로, 화성시(0.38%)는 청계동·반송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내렸고 8개도는 0.02% 떨어졌다.

부산은 0.06% 하락했다. 동구(-0.21%)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좌천동·범일동 위주로, 부산진구(-0.16%)는 당감동·전포동 구축 위주로, 사하구(-0.11%)는 감천동·다대동 중저가 위주로 내렸다.

광주는 0.03% 하락했다. 서구(-0.06%)는 쌍촌동·치평동 위주로, 북구(-0.05%)는 일곡 중소형 평형과 용봉동 위주로, 남구(-0.05%)는 월산동·봉선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나성동·어진동·보람동 위주로 0.25%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울산(0.00%)은 보합, 제주(-0.07%)·전남(-0.06%)·전북(-0.03%) 등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 후 상승거래와 매물이 나타나고 일부 지역은 신축 또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임차수요가 증가했다.

송파구는 장지동·가락동·문정동 위주로 0.22% 뛰었고 강동구(0.16%)는 상일동·고덕동·명일동 대단지와 학군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영등포동·여의도동·신길동 선호단지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월동·목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올랐다.

성동구도 행당동·금호동·응봉동 대단지 위주로 0.15% 상승했으며 마포구(0.15%)는 아현동·공덕동·성산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은평구(0.12%)는 녹번동·응암동·불광동 신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도봉구(0.09%)와 종로구(0.06%)는 상승 전환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지난주에 이어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경기는 0.07% 상승했다.

인천 미추홀구(-0.11%)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주안동·도화동 위주로, 계양구(-0.06%)는 작전동·병방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중이지만 중구(0.57%)는 영종하늘신도시 신축 위주로, 서구(0.02%)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가정동·청라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여주시(-0.28%)는 홍문동·현암동·교동 위주로, 동두천시(-0.23%)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양주신도시 위주로 하락중이지만 성남 수정구(0.54%)는 신흥동·창곡동·태평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남시(0.52%)는 창우동·덕풍동 구축 위주로, 과천시(0.40%)는 별양동·부림동·중앙동 위주로, 화성시(0.35%)는 청계동·오산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30%)는 소하동·일직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7% 떨어졌고 8개도는 0.03% 내렸다.

대구는 0.12% 하락했다. 수성구(-0.25%)는 지산동·신매동 구축 위주로, 북구(-0.14%)는 복현동·사수동 위주로, 서구(-0.14%)는 중리동·내당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09% 하락했다. 부산진구(-0.32%)는 전포동·개금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영도구(-0.16%)는 동삼동 구축과 영선동 위주로, 사상구(-0.11%)는 학장동·괘법동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담동·새롬동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주 보합(0.00%)에서 0.14% 올라 상승 전환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울산(-0.07%)·전남(-0.06%)·제주(-0.05%) 등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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