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9%↑…11주 연속 오르며 상승폭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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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9%↑…11주 연속 오르며 상승폭도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8.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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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호가 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지역내 선호단지와 정비사업 기대심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문의 증가하고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폭 확대됐다

송파구는 신천동·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0.27% 올랐고 마포구는 공덕동·대흥동 대단지 위주로 0.20% 상승했다.

강남구(0.18%)는 압구정동·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18%)는 금호동·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7%)는 암사동·명일동 구축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동대문구(0.12%)는 회기동·이문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동·서빙고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5%→0.07%)과 경기(0.06%→0.08%)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 계양구(-0.05%)는 작전동·용종동·효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연수구(0.22%)는 옥련동·연수동 구축 위주로, 중구(0.21%)는 중산동·운서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14%)는 논현동·구월동 위주로, 서구(0.03%)는 청라동·석남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동두천시(-0.33%)는 생연동·송내동·지행동 위주로, 의정부시(-0.09%)는 민락동·용현동·금오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중이지만 과천시(0.48%)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부림동·중앙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45%)는 청계동·반송동·기안동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하남시(0.45%)는 신도시 신축 위주로, 광명시(0.43%)는 철산동·일직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39%)는 창곡동·단대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중원구(0.35%)는 금광동·도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내렸고 8개도는 0.01% 떨어졌다.

부산은 0.05% 하락했다. 동구(-0.18%)는 초량동·수정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영도구(-0.15%)는 동삼동·영선동 구축 위주로, 부산진구(-0.14%)는 범천동·전포동 위주로 내렸다.

광주는 0.04% 하락했다. 남구(-0.08%)는 진월동·백운동 위주로, 서구(-0.06%)는 화정동·금호동 구축 위주로, 북구(-0.04%)는 동림동·용봉동·삼각동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소담동·나성동 신축 위주로 0.16% 올랏지만 지난주(0.25%)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울산(0.00%)·충남(0.00%)은 보합, 전남(-0.08%)·제주(-0.05%)·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라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교통·학군이 양호한 지역과 주요 단지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 후 매물·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아파트 선호 현상 등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했다.

강동구는 명일동·암사동 위주로 0.26% 올랐고 성동구는 행당동·성수·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0.22% 상승했다.

송파구(0.16%)는 잠실동·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7%)는 아현동·성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은평구(0.13%)는 응암동·진관동 위주로, 도봉구(0.13%)는 도봉동·쌍문동 위주로, 동대문구(0.11%)는 답십리동·장안동 위주로, 양천구(0.10%)는 신월동·목동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신길동·대림동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0%)이 보합, 경기는 0.08% 상승했다.

인천은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미추홀구(-0.11%)가 주안동·용현동 위주로, 부평구(-0.05%)는 산곡동·십정동·부평동 위주로 하락중이지만 중구(0.52%)는 영종하늘신도시 신축 위주로, 연수구(0.02%)는 주거여건이 양호한 연수동·송도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동두천시(-0.24%)는 인근지역 입주물량 영향 있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의정부시(-0.19%)는 용현동·녹양동 구축 위주로 하락중이지만 하남시(0.58%)는 감이동·덕풍동·선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53%)는 위례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광명시(0.34%)는 소하동·하안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화성시(0.32%)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4% 떨어졌고 8개도는 0.02% 내렸다.

대구는 0.08% 하락했다. 수성구(-0.16%)는 지산동·신매동 위주로, 남구(-0.16%)는 공급물량 영향이 지속되는 봉덕동 위주로, 북구(-0.13%)는 칠성동·복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부산은 0.06% 하락했다. 동구(-0.28%)는 좌천동·범일동 구축 위주로, 부산진구(-0.16%)는 초읍동·부암동 위주로, 사상구(-0.12%)는 모라동·주례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내렸다.

세종은 한솔동·새롬동·다정동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며 0.22% 올라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04%)은 올랐고 전남(-0.09%)·경북(-0.04%)·울산(-0.04%)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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