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송파 0.23%↑·성동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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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송파 0.23%↑·성동 0.22%↑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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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급매물 소진 후 매도희망가격 상승과 휴가시즌 영향으로 매수 문의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지역내 역세권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문의와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7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9% 상승했다. 12주 연속 오름세다.

송파구가 신천동·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0.23% 상승했고 성동구도 행당동·옥수동·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0.22% 올랐다.

마포구(0.15%)는 염리동·용강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5%)는 이문동·용두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촌동·이태원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2%)는 암사동·명일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역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동·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7%→0.08%)이 상승했고 경기(0.08%→0.09%)도 올랐다.

인천 미추홀구(-0.17%)는 주안동·관교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구(0.29%)는 중산동·운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26%)는 송도신도시 선호단지 위주로, 남동구(0.19%)는 논현동·구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동두천시(-0.45%)는 지행동·생연동 중저가 위주로, 구리시(-0.21%)는 인창동·교문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하남시(0.50%)는 미사신도시 신축 위주로, 과천시(0.46%)는 부림동·별양동 대단지 위주로, 화성시(0.39%)는 목동·장지동 신축 위주로, 광명시(0.37%)는 광명동·철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31%)는 서현동·이매동·야탑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30%)는 창곡동·태평동 위주로 올랐다.

5대광역시는 0.01% 내렸고 8개도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부산(-0.05%→-0.06%)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산진구(-0.17%)는 당감동·전포동 구축 위주로, 영도구(-0.16%)는 동삼동·영선동 위주로, 동구(-0.12%)는 수정동·범일동 중저가 위주로 내렸다.

광주(-0.04%→-0.02%)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남구(-0.05%)는 방림동·봉선동 신축 위주로, 북구(-0.04%)는 두암동·문흥동 구축 위주로, 서구(-0.02%)는 화정동·동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보람동·새롬동·한솔동 주요 단지 위주로 0.10%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경북(0.06%)은 올랐고 전남(-0.06%)·제주(-0.05%)·전북(-0.02%) 등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1%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역 내 매도 희망가격 상승·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며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저가 매물 소진 후 매물·거래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성동구는 행당동·옥수동·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0.31% 상승했고 송파구도 잠실동·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0.29% 올랐다.

강동구(0.21%)는 명일동·암사동·천호동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동·불광동·신사동 위주로, 마포구(0.14%)는 염리동·용강동·대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14%)는 이태원동·이촌동 위주로, 동대문구(0.13%)는 이문동·용두동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신길동·문래동·당산동 위주로, 관악구(0.09%)는 신림동·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0%→0.04%) 상승했고 경기(0.08%→0.09%) 역시 올랐다.

인천은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미추홀구(-0.33%)가 주안동·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작전동·귤현동·동양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중구(0.86%)는 영종하늘신도시 신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회복세가 나타나고 연수구(0.10%)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연수동·송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동두천시(-0.23%)는 생연동·지행동 위주로 하락 중이지만 하남시(0.48%)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풍산동·선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41%)는 오산동·반송동 신축 위주로, 안산 단원구(0.35%)는 고잔동·선부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 상록구(0.33%)는 성포동·사동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30%)는 철산동·일직동 위주로 올랐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3% 내렸고 8개도는 0.01% 떨어졌다.

부산(-0.06%→-0.07%)은 하락했다. 부산진구(-0.20%)는 부암동·당감동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떨어졌고 동구(-0.17%)는 좌천동·초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사상구(-0.11%)는 주례동·모라동 위주로 내렸다.

울산(-0.04%→-0.04%)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동구(-0.10%)는 화정동·방어동 중저가 위주로, 중구(-0.05%)는 태화동·우정동 구축 위주로, 남구(-0.03%)는 삼산동·신정동·선암동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0.22%→0.12%)은 아름동·고운동·종촌동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올랐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충남(0.00%)·경북(0.00%)은 보합, 전남(-0.08%)·제주(-0.04%)·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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