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꽃샘추위’ 계속…일부지역 늦은 밤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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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꽃샘추위’ 계속…일부지역 늦은 밤 비 또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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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2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중남부에는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일부 지역에는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중남부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충청이남지방(경북동해안 제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전라남도와 경남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내일 새벽 중부 일부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면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14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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