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제2의 활성화 도모…자율적 공동개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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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제2의 활성화 도모…자율적 공동개발 유도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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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역 인근 위치도. [자료=서울시]
연신내 역 인근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이 지나고 2024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은 도시기본계획상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으로 상업·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에는 지역중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을 대폭 확대했으며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공동개발 지정·권장사항을 축소했다.

쇠퇴하고 있는 연신내 로데오거리 의류특화가로의 상생을 위해 의류판매시설과 연계성이 있는 뷰티판매시설을 권장용도에 추가해 제2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주거·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위해시설인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없도록 용도계획을 변경했다.

대규모부지 개발 시 설치하는 공공시설 계획에 체육시설·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등 주민 필요시설들을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계획구역 경계를 조정해 지역 거점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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