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종일 비…강원내륙·동해안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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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종일 비…강원내륙·동해안 폭설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12.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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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10~40mm,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 5~20mm, 강원영동 20~60mm, 강원영서 10~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전북 20~60mm, 광주·전남 10~4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0~60mm, 울릉도·독도· 5~40mm, 제주도 10~40mm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cm 내외, 강원중·북부산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강원중·북부내륙·강원남부산지·강원북부동해안 2~7cm, 강원남부내륙 1~5cm, 강원중부동해안 1cm 내외, 경북북동산지 1cm 내외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하고 많은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3~19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높겠지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아져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되겠다.

동해상과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해상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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