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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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갤럭시 탭 S9 FE+’ 국내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12.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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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020 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3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 S펜을 활용한 강력한 사용성 등 크리에이티브한 작업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태블릿 사용 문화를 선도하는 중∙고등∙대학생의 수업·강의·영상 시청 도구로 활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 굿노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어 사용자는 더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더 안심하고 제품을 더 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8000mAh, 갤럭시 탭 S9 FE+는 1만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는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Wi-Fi 모델과 5G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62만9200원(6GB RAM+128GB 스토리지), 73만8100원(8GB+256GB)이며 5G 모델은 78만8700원(6GB+128GB), 89만7600원(8GB+256GB)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Wi-Fi 모델이 79만9700원(8GB+128GB), 93만9400원(12GB+256GB)이며 5G 모델은 95만9200원(8GB+128GB), 109만8900원(12GB+256GB)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 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내년 1월3일부터 3월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먼저 갤럭시 탭의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켜 주는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모나미’, ‘라미’, ‘스테들러’ 등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S펜’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2개월 체험권 등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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