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작년 판매량 300만대…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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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작년 판매량 300만대…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4.0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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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2023년 연간 판매 목표 300만대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를 지켰다고 4일 밝혔다.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BYD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중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자동차 브랜드이자 제조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34만1043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302만441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61.9% 급증한 수치다.

해외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334.2% 증가한 24만2765대를 기록했으며 6개 대륙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하는 등 국제 시장 입지가 눈에 띄게 확대됐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 더욱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으로 BYD의 기술력과 제품은 수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BYD는 왕조 시리즈, 오션 시리즈, 덴자, 팡청바오, 양왕 등 총 5개의 브랜드 매트릭스를 완성해 글로벌 친환경차 제조업체 중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왕조와 오션 시리즈 차량은 지난해 287만7353대가 판매됐다. 덴자는 12만7840대가 판매됐으며 덴자 D9는 중국 다목적차량(MPV) 시장에서 판매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시돼 11월 인도되기 시작한 양왕과 팡청바오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왕 U8은 프리미엄 친환경차 부문에서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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